역시 정규리그 5위에게 와일드카드 결정전의 벽은 높았다. 1차전을 7-4로 승리하며 한껏 기세를 올렸던 키움 히어로즈는 2차전에서 선발 자원 정찬헌과 한현희, 최원태를 차례로 마운드에 올리고도 두산 베어스에게 무려 20개의 안타를 얻어 맞으며 8-16으로 패했다. 8, 9회에만 4점을 따라 붙으며 마지막까지 저항했지만 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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